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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부활의 복음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의 마지막 장은 ‘부활’로 향합니다. 고린도교회에는 분열, 성적 타락, 소송 문제, 예배의 혼란, 은사의 남용 등 수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열쇠가 바로 부활 신앙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편지의 마지막에서 부활의 복음을 다시 분명하게 증거하며 교회를 세우고자 했습니다.
1. 부활의 중요성 – 신앙의 기초가 되는 진리
 부활은 신앙의 가장 깊은 토대입니다. 바울은 교회가 부활의 신앙 위에 서 있다고 분명히 말하며, 부활을 가리켜 ‘복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부활이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 전체를 떠받치는 기초이며 복음의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삶이 흔들릴 때 우리는 눈앞의 문제만 바라보기 쉽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신앙의 토대를 점검하는 일입니다. 토대가 흔들리면 결국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나 부활 신앙이 분명할 때 우리는 어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2. 부활 복음의 불변성 – 변하지 않는 생명의 유산
 바울은 부활의 복음이 자신이 만들어낸 사상이 아니라 “내가 받은 것”이라고 분명히 밝힙니다. 부활 복음은 한 사람의 신학적 아이디어가 아니라, 부활을 목격한 사도들을 통해 초대교회 안에서 이미 전해지고 있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바울도 그 복음을 그대로 받았고, 그대로 고린도교회에 전한 것입니다. 부활의 복음은 업그레이드되거나 수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지혜로 더하거나 빼서 발전시킬 대상이 아니라, 이미 완전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사명은 새로운 복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도들이 전해준 부활의 복음을 “굳게 지키는 것”입니다. 그 복음 위에 구원의 생명이 담겨 있습니다.
3. 부활 복음의 내용 – 네 가지 핵심 진리
 그렇다면 우리가 붙들어야 할 부활 복음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바울이 전해준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장사지내셨으며, 사흘 만에 하나님께 일으킴을 받으셨고,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천 년 동안 변하지 않고 전해진 생명의 복음입니다. 우리는 이 네 가지 진리가 의미하는 바를 분명히 알고 기억하며 확신 가운데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이 부활의 복음을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으로 남겨주어야 합니다.
 부활은 우리의 신앙을 세우는 반석입니다. 이 복음을 굳게 붙들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 위에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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