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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지내며, 십자가를 바라보며

 샬롬, 평안하십니까? 우리는 지금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사순절이지만, 설교자로서, 신앙인으로서 늘 새로운 마음으로 이 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올해 사순절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설교를 준비하며 한 목사님의 말씀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그 무리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우리가 십자가에 매달아야 하는 우리들의 죄가 무엇인지 드러난다."
 성경은 예수님의 수난을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단순한 육체적 고난이 아니라,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희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고, 그 희생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십자가를 너무 익숙하게 여기며,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며 우리는 다시금 십자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단순한 기독교적 상징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무리 속에 우리도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의 죄를 직면하고 참된 회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사순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지신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의 삶이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닮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박준규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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